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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호주 본선 직행, 2019 WC

2019년 7월 23일 부터 8월 5일에 호주 New South Wales주의 Wollogong WIN stadium에서 열리는 제 6회 IFAF 미식축구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팀은 예선 없이 본선에 직접 참가하게 되었다.

2007년 1월 호주대표팀과의 경기

5일 IFAF 집행위원회에서는 KAFA에 이에 대한 사실을 통보하였다.
한국팀이 만약 참가하게되면 2007, 2015에 이어 3번째 본선 진출이 된다.

애초 IFAF는 한국에서 뉴질랜드와 1장 남은 본선 티켓을 가지고 예선전을 가지도록 권유를 하였으나 뉴질랜드가 불참을 통보함에 따라 한국이 자동적으로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한국측에서 참가 결정이 나면 대회 참가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IFAF 규정에 따라 밟아야한다.

대회 총괄 계획은 한국계 놀웨이의 Marie Solhaug IFAF 부회장이 이끌게 된다.

제 3회 대회 예선전에서 호주를 격파하고 본선 진출
2007년 제 3회 WC대회 예선전에 한국팀은 아시아-오세아니아에 배당된 한장의 티켓을 잡기위해 2007년 1월에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팀과 예선전을 가진 바있다.
이 경기에서 한국팀은 호주를 23:12로 격파하고 그해 7월에 일본 가와사키 구장에서 열린 본선에 참가하였고 최종 전에서 프랑스를 격파하고 5위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 대회에서 한국팀은 감독상, 모범선수상을 수여받았다.
물론 당시의 빠듯한 주머니 사정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들 단결하여 큰 차질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가 있었다.

2003년 일본과 아시아 예선전

2003년(2회), 2011년(4회)에는 일본과 예선전 그리나 모두 예선탈락
한국 대표팀은 2003년 제 2회 대회에도 출전을 한 바 있다.
이 대회는 독일에서 열렸는데 4팀만을 본선에 초청을 하여 아시아는 한팀 만이 갈 수가 있었다.
따라서 한국팀은 일본과 2003년 2월에 나가이 구장에서 예선전을 가졌는데 88:0으로 대패를 하였다.
또한 2011년에도 가와사키구장에서 아시아 선수권대회라는 타이틀로 예선전을 가진바 있지만 역시 역부족이었다.

2015년에도 자동 본선 출전, 미국 오하이오 캔톤
제 5회 대회는 본래 스웨덴에서 12개 팀을 초청할 계획으로 진행되었으나 당시 회장인 Tommy Wiking가 문제를 일으켜 스웨덴에서 개최가 취소가 되었다.

임시 방편으로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캔톤에서 8개팀으로 변경하여 초청을 했는데 다행히도 한국팀이 출전을 하게되어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바있다.

2015년 브라질과 경기

보도: TD News 편집인 박경규

2007년 1월 호주 대표팀과의 경기